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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I/UX 설계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컴포넌트의 선택과 배치이다. 다양한 UI 컴포넌트들이 존재하지만, 그 중에서도 슬라이더(Slider)와 스크롤바(Scrollbar)는 컴포넌트 모양만으로 보았을 때 종종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. 두 컴포넌트는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, 그 사용 목적과 기능에서 큰 차이가 있다.
1. 슬라이더란?
슬라이더는 사용자가 특정 범위 내에서 값을 선택하거나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 UI 컴포넌트이다. 슬라이더는 보통 수치적이거나 양적인 값을 조정하는 데 사용되며, 사용자는 좌우로 움직이는 막대를 통해 값을 설정할 수 있다.
슬라이더의 주요 특징:
- 주로 숫자, 양, 시간 등의 값을 선택하거나 조정하는 데 사용된다.
- 사용자가 범위 내에서 세밀하게 값을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.
- 수평 또는 수직 방향으로 움직이며, 값을 조정하는데 직관적인 방법을 제공한다.
슬라이더의 예시:
- 음량 조정: 미디어 플레이어나 앱에서 볼륨을 조절할 때 슬라이더가 사용된다.
- 가격 범위 조정: 사이트에서 가격 필터를 설정할 때 슬라이더가 사용된다.
2. 스크롤바란?
스크롤바는 화면 내에서 콘텐츠의 양이 화면 크기보다 많을 때, 사용자가 추가적인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돕는 UI 컴포넌트이다. 스크롤바는 사용자가 웹 페이지나 앱의 콘텐츠를 위아래 또는 좌우로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.
현재 모바일 혹은 데스크탑을 통해 보고 있다면 화면의 오른쪽에 있는 바가 스크롤 바다.
스크롤바의 주요 특징:
- 화면 내 콘텐츠가 넘칠 때, 스크롤을 통해 사용자가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.
- 수평 또는 수직 방향으로, 콘텐츠의 양에 따라 자동으로 크기가 조정된다.
- 사용자는 스크롤바를 드래그하여 화면을 위아래로 또는 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다.
스크롤바의 예시:
3. 슬라이더와 스크롤바의 주요 차이점
구분 | 슬라이더 | 스크롤 |
목적 | 값이나 범위를 조정하는 데 사용된다. | 화면의 콘텐츠를 이동하거나 탐색하는 데 사용된다. |
사용성 | 사용자가 직접 범위나 값을 선택한다. | 콘텐츠를 화면에 맞게 스크롤하여 보여준다. |
디자인 | 수평 또는 수직 막대 형태로, 값의 조정 범위가 명확하게 표시된다. | 콘텐츠가 많을 경우, 화면의 상단이나 오른쪽에 자동으로 나타난다. |
주요 활용 예시 | 음량 조정, 가격 범위 설정, 시간 선택 | 웹 페이지 스크롤, 긴 뉴스피드나 소셜 미디어 피드 탐색 |
슬라이더와 스크롤바는 겉보기엔 유사할 수 있지만, 그 용도와 기능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다.
슬라이더는 사용자가 값을 조정하는 데 적합한 컴포넌트이며, 스크롤바는 콘텐츠가 많을 때 이를 탐색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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