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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F 소설은 많이 읽어보지 않았지만,
최근 책을 읽었음에도 영화를 본 느낌이 났던 책의 후기를 간단히 써보았다.
AI와 관련해 인간이 두려운 부분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감정을 느끼고 인간을 지배할 수 있다는 사실인데 그와 비슷하게 로봇이 주 내용으로 나온다.
참고로 말하자면 이 책에서는 그런 불편함보다 다 읽고난 후 여운이 더 남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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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관적 후기 (스포X)
우선 SF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임에도 엄청 몰입하고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.
분명 글을 읽고 있음에도 드라마를 보듯 그 다음 장면을 자연스럽게 상상할 수 있게 묘사하고 그 설명이 부담스럽지 않다.
아직 어려운 책을 많이 읽지는 못하는 수준임에도 묘사나 개연성, 캐릭터 등 여태까지 읽었던 소설 중 가장 재밌게 봤던 소설 중 하나다.
일부러 줄거리는 얘기하지 않을 것이다. 그냥 봐줬으면 좋겠다.
처음 챕터부터 마지막까지 주인공 로봇이 느끼는 감정의 변화와 두려움 등 잘 묘사했고 드라마/영화를 본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.
책의 재미를 느끼면서 습관을 들이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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